성동구, 공원돌보미 참가 주민·단체 상시모집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8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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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담당공원 지정··· 시설점검·환경정화 봉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가 동네 공원을 입양해 스스로 관리하는 ‘공원돌보미(Adopt-a-park)’ 활동에 참여할 주민과 지역단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관리대상 공원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62곳으로, 공원 관리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지역단체, 학교,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공원돌보미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관리를 희망하는 공원을 입양 후 협약 종료시까지 ▲환경 정화 ▲시설 점검 ▲물 주기 ▲문화행사(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에서는 공원돌보미에게 활동에 필요한 청소 물품 및 공원돌보미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공원돌보미의 활동이 꾸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공원 돌보미사업은 처음 미국 텍사스주의 도로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시작된 ‘도로입양제(Adopt-a-Highway)’를 공원관리 제도에 도입한 것이다.

현재 다수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깨끗한 공원은 물론 봉사의식 향상 및 공원관리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주민 및 지역단체의 관심과 참여로 구에서는 현재까지 약 250여명의 공원돌보미들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는 기업 및 학교, 동호회, 가족, 1인 봉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각 입양공원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공원 환경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올해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공원을 가꿈으로써 시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변화 및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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