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7월 말까지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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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가 '아동 놀권리'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놀이동아리 활동은 지역내 조성된 바닥놀이길에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차량에 빼앗긴 골목길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면서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성북구청 앞마당(삼선동) ▲성북공원 하늘한마당(성북동) ▲솔숲어린이공원(정릉1동) ▲늘푸른어린이공원(길음1동) ▲향기어린이공원(월곡2동) ▲성북생태체험관(정릉4동) 등 6곳에 바닥놀이길을 조성한 바 있다. 놀이동아리 활동은 이 중 3개 바닥놀이길에서 진행된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는 이달 초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놀이동아리 활동은 오는 7월 말까지 8주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성북동, 수요일) ▲성북생태체험관(정릉4동, 목요일) ▲늘푸른 어린이공원(길음1동, 목요일)에서 놀이터별 동아리 담당 매니저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또한 8주간의 활동 후에는 참여가족을 대상으로 ‘시끌벅적 놀이터 상상캠프 한밤의 놀이터’를 개최하면서 각각의 놀이동아리에서 함께했던 아동과 학부모들이 모여 놀이활동을 돌아보고 ‘우리가 만드는 상상의 놀이터’를 주제로 상상의 놀이공간을 직접 만들어서 놀아보는 '하루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활동은 자녀와 함께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8 마을이 함께 만드는 바닥놀이길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공공기관, 골목길 등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휴공간에 바닥놀이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방과 후에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놀이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부모와 놀면서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가질 것”이라면서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아동 놀권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놀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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