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강좌 수강생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는 최근 구립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별관 1층에 73㎡ 규모의 ‘꿈나무서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실은 용산서당 건너편에 위치한다. 용산서당은 꿈나무서실 조성으로 기존 서당(137㎡)이 1.5배 커진 효과를 보게 됐다. 실제로 구는 서당 한학강좌와 연계해 붓글씨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은 오는 28일~6월8일 2주간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분기별 2만원(재료비 별도)이며 정원은 초등학생, 성인 각 16명이다.
서실은 오는 6월20일 개강한다. 초등학생은 주 1회(수요일), 성인은 주 2회(월·수요일)씩 수업이 이뤄지며 수업시간은 회당 2시간이다.
강좌는 서예가 조윤곤씨(용산 서예협회장)가 맡았다. 붓글씨 이론과 실기 수업을 진행하며 수준별 개인지도를 병행한다. 조씨는 용산아트홀에서 주민 대상 캘리그라피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3분기 용산서당 수강생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4~15일이며 정원은 6개반 150명(반별 25명)이다.
교실은 초등학생 입문(화요일)·기초(목요일)·중급반(금요일)과 성인 입문(금요일)·기초(월요일)·직장인반(수요일)으로 나뉜다.
구는 당초 학생반을 학년으로 구분했으나 이번에 입문·기초·중급으로 바꿨다. 강습 결과 같은 연령대에서도 수준 차이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성인도 입문반을 신설해 정원을 늘렸다.
수업내용은 기초한자와 천자문, <명심보감> 등의 동양고전 전반이며 수업시간은 회당 2시간, 수강료 2만원이다. 접수방법은 꿈나무서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교육종합포털) 선착순 신청이다. 오는 7~9월 수업을 이어간다.
조운형 인재양성과장은 “용산서당 한학수업에 이어 서예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며 “글자로 마음을 다스리고 옛 선조들의 지혜도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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