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저장강박가구 매뉴얼 지자체 최초 개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3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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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 치료~사후관리 한번에
동주민센터·민간기관에 비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는 최근 지자체 최초로 ‘저장강박가구 개입을 위한 사례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주민센터 및 민간기관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된 ‘저장강박가구 마을 안 함께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저장강박에 대한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맞춤형 실천 가이드북을 만든 것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총 11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정신과전문의, 교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최종적으로 지자체 유일의 ‘저장강박가구 사례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완성해 냈다.

주요 내용은 ▲저장강박가구의 현황 ▲저장행동에 대한 이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과정별 사례관리 ▲전문가 피드백 ▲실천사례 등이다.

저장행동의 원인 분석부터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사례관리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담TIP, 전문가 피드백, 저장행동 원인분석지 등을 포함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저장강박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연구나 대안 부재로 효율적인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본 매뉴얼이 저장강박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재발 감소에 효과적인 새로운 대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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