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은빛 라디오 프로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1 14: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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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는 지역내 노인을 대상으로 라디오 DJ 체험과 함께 종합적 문해학습을 연계한 '관악 은빛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악 은빛 라디오'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국 문해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특성화 수업 육성 지원부문에 선정된 사업이다.

특성화 수업 육성 지원부문에 선정된 프로그램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서울·경기권에서 관악구가 유일하다.

관악 은빛 라디오는 그동안 글을 모르고 살아온 노인들이 한글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이야기를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생생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노인들은 라디오 특성을 활용해 듣기, 읽기, 쓰기 등의 종합적 문해 학습과 더불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본다.

또한 프로그램에 사연을 쓰고 소개하는 신청곡 체험, 시 또는 책의 일부를 읽어보는 책 코너 체험과 함께 생방송을 가까이에서 체험한다.

아울러 녹음 등의 라디오 제작환경을 배우고 대본을 작성해 노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송에 출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악 FM 라디오’와 문해교사가 운영을 돕는다. 또 구가 직영하는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난곡사랑의집,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등 4개 기관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부문에 선정돼 구 문해교육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관악 은빛 라디오는 초등 및 중학과정 학습 노인 15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오는 10월8일까지 매주 월요일 구 평생학습관과 관악 FM 라디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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