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한양여대, 손잡고 청년 기업가 키운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8 1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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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통한 청년일자리 선순환모델 구현
-창업교육 ‘서울숲 소셜벤처 이노스쿨’ 운영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는 최근 한양여자대학교와 '소셜벤처 발굴 및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셜벤쳐 활성화 정책을 구체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으로, 한양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소셜벤처를 양성하는 청년일자리 혁신학교 ‘서울숲 소셜벤처 이노스쿨(Innovation School)’을 운영하게 된다.

청년일자리 혁신학교 서울숲 소셜벤처 이노스쿨은 혁신적인 일자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청년 소셜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교육 체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그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4차산업 혁명,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에 대응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한양여대와 함께함으로써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숲에 입주해 있는 소셜벤처기업 및 중간지원조직은 물론 지역내 대학과 서울시내 26개 특성화고 협의체를 총망라한 집합적 임팩트 체계의 공동운영단을 구성한 후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7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오프라인 강좌로 구성되며, 인식개선단계부터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신규 소셜벤처기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상lab ▲도전lab ▲성장lab 등 '3단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와 한양여대는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지식,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지역·청년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소셜벤처기업가를 양성하고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일자리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3000여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200개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개최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6차 회의’를 통해 성수동 일대에 소셜벤처 지원 역량을 집중·연계해 성수동을 소셜벤처 창업·성장 및 성공사례 창출의 중심지(Hub)로 육성하기로 하고 1200억원 규모의 ▲임팩트투자 펀드 조성 ▲보증·금융지원 확대 ▲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성장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는 경쟁을 통한 이윤 추구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통합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인 소셜벤처를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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