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우대비 공사장·옹벽등 60곳 점검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7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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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형결함 발견땐 공사 중지 조치

▲ 지역내 한 공사장에서 ‘2018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이 진행중인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인 ‘2018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곡지구 등 대형공사장 및 소규모 굴착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을 진행해 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점검대상은 ▲마곡지구 등 대형공사장 ▲소규모 굴토 공사장 ▲옹벽 및 담장 등 60개 재난취약시설이다.

우선 구는 시설 점검을 위해 건축담당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는 한편, 건축시공, 안전점검, 토질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5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합동 점검반은 대형공사 현장이 많은 마곡지구 등 37곳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와 수방장비 자재 및 화재예방 소방기기 확보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굴토 공사장은 주변시설 파손 및 영향 검토 등을 중점으로 8개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시 붕괴 위험이 높은 축대 및 옹벽에 대해 수평이동과 침하, 균열 정도 등 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소유자에게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공사를 중지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위험요소가 발견 된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 중지는 물론, 지속적으로 관리 활동을 펼쳐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대형공사장의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철저한 안전점검 활동을 펼쳐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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