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달까지 노인 위한 목소리 드라마 프로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2 16: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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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가 인지능력 저하로 독서활동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목소리 드라마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이달부터 난곡동에 위치한 경로당 6곳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노인 등 총 230명을 대상으로 '책과 만나는 목소리 드라마, 어르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작품을 낭독해주고 함께 소감을 나누는 독서토론과 더불어 ‘판소리 공연과 함께하는 춘향전 다시읽기’, ‘박완서 작가 소설 환각의 나비, 음악 낭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영화를 통해 삶을 고민해보는 ‘영화 인문학’, 커피의 역사를 알아보고 커피내리는 체험을 하는 ‘커피·다도 인문학’ 등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25회로 오는 6월 말까지 두 달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며 난곡동 소재 경로당,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난곡동 주민센터 등 곳곳에서 열린다.

한편 구는 그간 114개 전체 경로당을 500회 가까이 순회해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 660건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했다. 또 경로당 11개 신축, 8개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과 함께 경로문화대학, 세종글방, 머리맡 동화구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4월30일에는 은퇴 후 활기차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어르신 아카데미’를 수료한 약 60명의 노인이 모여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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