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자살예방활동 투입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가 지역내 이달 15~18일 양일에 걸쳐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자살위험 징후 ▲생명존중 전략 ▲지킴이 활동 안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며, 3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을 수여된다.
향후 교육을 수료한 자살예방지킴이는 가족·친구·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지역내 복지관 종사자 및 학교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서도 자살예방지킴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교육을 수료한 자살예방지킴이를 대상으로 사례관리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지킴이 서로간 활동내용의 공유를 위해 분기별 자살예방지킴이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살률이 높은 노인인구를 위한 자살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는 오는 7월부터 지역노인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및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우울선별검진 ▲웃음치료 ▲원예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자살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은 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살예방교육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자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을 예방하는 한편 지역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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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살예방과 관련한 토론회를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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