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2동, 노인 정신건강프로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9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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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 방학2동이 10일부터 자살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프로그램인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동에 따르면 해당 교실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외로움 등의 이유로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홀몸 노인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노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함으로써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대상자는 우리 동네 주무관과 방문 간호사 등이 홀몸노인을 방문 상담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기초로 총 30명이 선정됐다.

향후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10명씩 총 3기로 나눠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웃음치료 ▲미술치료 ▲공예활동 ▲나들이 활동 등이며, 한국형 우울척도검사(GDS-K)를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해 개선효과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은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각 동에서 지역보건과와 함께 ‘정신건강 집 밖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우울감이 높은 노인 30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동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노인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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