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목소리 반영··· 8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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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에서 햇볕을 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가 지역주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을 만들어 줄 ‘무더위 그늘막’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구가 설치한 무더위 그늘막은 총 78곳이며,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구를 반영, 올해는 횡단보도 등 8곳에 추가 설치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3월15~30일 무더위 그늘막 추가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8곳에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무더위 그늘막은 폭염을 대비해 그늘이 없는 교통섬·신호등에 설치해 신호대기시 햇빛을 막아 자외선차단과 함께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기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편 구는 추운 겨울 운영됐던 온기누리소를 설치돼 있던 자리에 '따뜻한 봄이 되어, 이제 잠시 헤어지지만 찬바람이 불어오면 당신 곁을 지켜주러 다시 돌아올게요'란 문구가 적힌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 종료했다.
지난 겨울, 칼바람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했던 온기누리소는 전국 60여곳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생활밀착형 히트행정으로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공공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와 사랑으로 꽃봉오리 옷을 벗고 펼쳐진 그늘막은 뜨거운 햇빛과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지켜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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