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바른 손씻기 유도위해 ‘뷰박스’ 무상대여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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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기관에 10일간 대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형성 기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보건소는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학교·병원 등의 감염병 발생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뷰박스(view-box)’를 무상대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뷰박스란 손의 청결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손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뷰박스의 사용방법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뷰박스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는다.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 부분은 하얗게 보여 평소에 얼마나 깨끗하게 손을 씻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인플루엔자와 식중독, 수족구병 등의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 보건소는 뷰박스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 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뷰박스는 총 16대로, 지난해 구 보건소는 뷰박스 대여를 통해 1487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위생건강 관리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구 보건소로 유선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10일로, 뷰박스와 함께 ▲체험용 로션 ▲손세정제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 등도 지원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손을 잘 문지를수록 세균 제거 효과가 크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올바르게 손을 씻는 방법”이라면서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전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뷰박스'를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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