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5일 중학생뮤지컬 ‘춘향이의 첫날밤’ 공연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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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가 오는 25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청소년들이 성폭력·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성에 대한 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뮤지컬 '춘향이의 첫날밤'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극단인 ‘여인극장’이 공연을 맡는다.

구는 더 많은 학생들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는 반별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으로 공연은 학교생활에서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사례인 '왕따'와 '짱'으로 불리는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관계회복 과정을 비중있게 다룰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의 꿈을 가진 '춘향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청소년의 성문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룬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전 19벨’이란 성교육 퀴즈 대회를 극중 소재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청소년의 성문제와 성인의 자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내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기존의 성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을 통해 성문제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번 공연이 지역내 학생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폭력예방을 위해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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