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마곡지구 ‘스마트에너지시티’로 잰걸음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1 14:0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 기업-국내 에너지 관련기관과 전문가 포럼
곡내외 도시개발 우수사례 공유·시범사업 발굴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가 최근 서울에너지공사 및 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마곡지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창립하고,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포럼은 지난 3월 체결된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곡지구를 비롯한 구 전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발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이날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사례를 공유하고, 마곡지구의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 참가한 박준래 LG전자 부장은 ‘마곡지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계획’과 관련, 도심에 분산된 대형 공공건물을 중심으로한 주민센터의 공공건물 에너지자립 모델과 공동주택의 지역밀착형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히로유키 아마노 에너지웹 대표이사는 ‘일본 스마트에너지 조성 사례’를 발표하며 태양광 발전과 ESS, V2G 전기차 충전장치, 홈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일본의 후지사와 스마트에너지시티를 소개했다.

히로유키 대표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생가능에너지 이용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후석 서울대 전력연구소 박사는 ‘미래 성장동력 스마트그리드’란 주제로 ‘서울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과제 진행 현황’을 소개했다.

한 교수는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결합을 한 기술을 이용하면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재난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고, 서울시의 전력자립률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여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