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비만청소년 크게 줄었다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30 1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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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5.76%·중 13%·고 19%
전국 평균 비만율보다 낮아
건강관리 사업 큰 성과 거둬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관리 및 흡연예방사업'을 펼친 결과 비만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사업은 시가 2013년 하안북초, 광문중 2곳을 시범학교로 첫 테이프를 끊어 2014년 12개교(초 8곳·중 4곳), 2015년 19개교(초 13곳·중 5곳·고 1곳), 2017년 22개교(초 15곳·중 5곳·고 2곳), 올해는 27개교(초 19곳·중 6곳·고 2곳) 학생 2만2436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건강관리 및 흡연예방사업에 많은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개인 신체발달 상황 및 건강상태를 비롯해 흡연측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연 3회 키와 몸무게, 체질량지수 및 흡연여부를 초 5~6학년, 중·고생 등을 측정결과 개인별 학생과 학부모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도록 운영해 왔다.

이처럼 시가 지역내 학교에서 이같은 사업을 운영한 결과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비만율의 경우 전국 초등학교 평균 9.6%를 보였으나 광명시는 5.76%로 크게 줄었으며 전국 중학교도 평균 15.3%, 광명시 13.02%, 전국 고등학교 평균 20.6%, 광명시 19%로 전국 평균치보다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 청소년 흡연초기 금연 유도, 저신장·소아비만 조기발견 및 관리 등을 통해 미래꿈나무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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