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 자체 노인 복지사업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7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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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지역내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자체사업을 개발,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건강 100세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 사업 그리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최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9명이 한남재정비촉진지구내 홀몸노인 가구 10곳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주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홀몸노인을 1대 1로 묶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용산 복지재단 ‘행복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 100만원으로 노인에게 전달할 식음료와 생신선물을 구매한다.

동주민센터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다. 지난 3월에는 행복한 동행 사업에 앞서 시립용산노인복지관 등 기관 협조를 받아 협의체 위원대상 방문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는 홀몸노인 50명에게 월 1회씩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청소년과 학부모, 공무원 등이 함께한다.

‘건강 100세 프로그램’은 2018년 신규 사업이다. 건강 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이야기 상담 등의 전문강사 재능기부로 지역노인에게 분기 1회씩 무료 강좌·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장소는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이며 지난 3월 첫 번째 행사에 노인 23명이 참여했다.

유영준 동장은 “노인이 행복한 한남동을 만드는 데 지역주민이 앞장선다”며 “올해는 특히 건강 100세 프로그램과 행복한 동행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의 힘으로 복지 자치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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