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軍철조망 걷고 어촌체험마을 만든다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7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백미리에 20억 투입
염전체험장·소금박물관 조성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해 궁평 해송군락지의 군 철조망을 걷어낸 데 이어 어촌체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미리 마을 해안 철조망 제거에도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6일 육군 51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1950년 한국전쟁 당시부터 69년 동안 백미리 해안을 가려왔던 970m 길이의 철조망을 제거하기로 했다.

시는 철조망이 서있던 자리에 19억9000만원을 투입해 염전 및 머드 체험장, 소금박물관,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의 종합 어촌체험 테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비를 포함해 총 86억원이 투입된 ‘백미항 어촌정주어항 정비사업’이 오는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이번 어촌체험 테마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백미리를 전국 제일의 어촌체험마을로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은 연간 9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