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1월까지 서울 건축탐방 프로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6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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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건축가와 함께 하는 서울 건축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지는 ▲서우재(4월) ▲안중근의사기념관(5월) ▲효창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6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9월) ▲동서식품 사옥,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10월) ▲용산민자역사(11월)다.

구는 탐방지 선정과 참여학교 및 강사 섭외, 공용차량 지원, 단체보험 가입 등 일련의 절차로 ‘알차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한다.

해당 건물을 직접 설계·시공했던 건축가가 참여, 재능기부 방식으로 탐방지의 건축 내력에서부터 관련 법령, 시공 및 인허가 절차까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점이 특징이다.

27일 오전 10시 한남동에 위치한 ‘서우재’(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1길 7-6)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린다.

해당 건물로 2014년 서울시 건축상을 받은 이재성 지음재 아키텍츠 대표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성여중생 17명이 참여,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가와 대화를 나눈다. 건축모형 제작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오는 5월 2차 탐방은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기념관은 2010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유명하다. 디림 건축사사무소 김선현 건축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6월 탐방은 학생들에게 실제 건축이 이뤄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창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롯데건설 신기준 공사팀장이 학생들을 안내한다.

구는 건축가를 희망하는 여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이번 탐방에 남·여 학교를 각 3회씩 번갈아가며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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