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동주민센터 신규복지사에 선배의 ‘업무 노하우’ 전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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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직원 파견
동별 3시간씩 역량강화 교육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는 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찾아가는 통합조사 실무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실무체험 과정의 핵심은 구청 등에서 직원들을 모아놓고 진행하는 '집합교육' 방식이 아닌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문교육'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처음 관련 업무를 맡은 신규 임용자와 그 외 교육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복지조사팀원들이 담당 동주민센터 2~3곳씩을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사업별 대상자 선정기준부터 복지급여 신청 접수시 유의사항,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법까지 꼼꼼히 알리고 질의응답, 평가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신입 공무원이 업무 긴장을 줄이고 부드럽게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의 각종 노하우도 전한다. 멘토·멘티로서 선후배 관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동별 교육 시간은 3시간이다.

구는 이번 실무체험으로 신규 사회보장급여 신청 접수시 필수 구비서류 미징구와 전산 입력 오류 등 민원 야기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018 용산 복지정보 편람’ 250부를 제작,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민간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편람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 차상위 등 17개 분야 105개 사업 내용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통합조사에 필요한 각종 사업·제도를 한 눈에 살필 수 있어 인기다.

통합조사란 주민이 제출한 서류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공적자료, 신청인 근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보장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국정과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직원 통합조사 수행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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