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다중이용시설 899곳 안전진단 완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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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는 최근까지 총 68일간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진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총 8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진단에서는 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 화재 위험 여부 등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사안들이 집중 점검됐다.

구는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시설과 일반시설로 구분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 완료된 시설물을 안전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무게를 뒀다.

안전점검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별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을 완료한 공공시설은 청사, 도서관, 어린이집 등 165곳이며 민간시설은 공동주택, 의료기관, 숙박시설, 산후조리원, 종교시설 등 734곳이다.

특히 구는 지역내 40년 이상된 노후 어린이집 19곳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등 6개 분야로 나눠 점검을 진행하며 영·유아의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또 미비 사항이 발견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와 함께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며 시설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교량 공사 현장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점검 완료된 우이천 ‘신우연립앞교’ 공사 현장에 대해 구가 사후 확인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조치 완료 여부 등이 다뤄졌다.

한편 우이천 신우연립 앞 교량은 집중 호우시 침수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구에서 재설치 공사를 진행 중인 곳이다.

오는 10월 준공될 교량은 폭이 15m로, 길이가 54m로 확장된다.

구는 교량 중앙부에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해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야간조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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