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저출산 극복 공무원 인식개선 박차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6 15: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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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인식개선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초청돼 ‘저출산 시대, 정부와 지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저출산 현상의 장기화로 야기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나가야 할 일에 대한 강의를 했다.

김 교수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의 선진국이 경험한 인구위기의 유형과 각 국가가 그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사례로 들며 인구문제가 곧 국가의 미래와 직결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개인주의가 만연한 우리사회 전체에 저출산 현상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공무원부터 인식을 바꿔 변화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사회의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의 변화만으로는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가치관 형성기의 유아·청소년기부터 성인·노년세대까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전사회가 공감하고 변화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실시한 수동면 가양초등학교 인구교육을 시작으로 대상별 맞춤형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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