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걷기대회·장애체험등 프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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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 장애로 겪는 불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극복함으로써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구는 18일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4일간 행사를 이어간다.
세부적으로 19일에는 강서구민회관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공감한마당’을 주제로 공무원과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예술적 재능으로 장애를 극복한 한국장애인 국제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장애인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허준공원에서 장애인 250명과 비장애인 250명이 1대1 매칭을 통해 함께 걷는 ‘한걸음의 사랑 걷기 대회’를 이어간다.
특히 구와 지역 장애인 단체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해 ‘너와나, 차별없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이마트 가양점 등 지역내 주요 거점 7곳에서 장애인식 개선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중 ‘편견의 벽 Break!’ 코너에서는 공공시설의 장애인편의시설 확대 필요성 등 생활 주변의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전시회와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 잡고 이해를 돕는 퀴즈를 운영한다.
아울러 ‘편견의 온도를 낮춰주세요!’ 코너에서는 휠체어 타기 등 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느껴보는 시지각 협응체험과 점자책갈피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활동과 함께 장애인 인권지킴이 서약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중에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과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나무묘목 800주를 심는 ‘대한민국 희망 나눔 숲 만들기’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춤으로 하나 되는 ‘오! 댄스데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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