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온도탑으로 기부문화 독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가 최근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겨울 지역사회와 함께한 3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더욱 효과적인 오는 2019년 사업 준비를 위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올해 집계 결과 ▲현금 11억600만원 ▲현물 18억5700만원으로 모두 합해 29억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기부 유형별로는 총 2556건의 기부 중 마곡지구내 기업 입주 등으로 기업·기관의 기부가 증가해 63%(18억7000만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단체기부가 19%(5억7000만원)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기부 9%(2억7000만원), 개인기부 8%(2억4000만원) 순이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현금 모금액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많은 모금이 이뤄져, 지역내 기부문화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구는 ‘동별 이웃사랑 거리캠페인’ 등 ‘동 희망드림단’이 주축이 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시장 등을 공략해 많은 주민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행복나눔 온도탑’의 제막식을 열고, 발산역 만남의 광장에 대형 온도탑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 것도 기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원아 4500여명이 모은 성금 3500여만원을 선뜻 내놓은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와 ‘특별 모금방송’, ‘행복나눔 포토존’, ‘사랑의 메시지 나누기’ 등 다채로운 기부행사를 통해 기부를 이어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성품과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와 의료비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기부 참여자에게 서한문을 보내 감사를 전달하는 한편 성금에 대한 활용결과를 안내해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지도록 기부자 관리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기부참여가 높아 놀랐다”며 “오는 2019년에는 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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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저금통을 개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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