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6일 ‘청년건축학교’ 개강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2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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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미장 젊은 전문가 키운다
과정별 수강생 모집··· 5개월간 교육

▲ (위로부터) ‘청년건축학교’의 외부와 내부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6일부터 건설현장의 기능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젊은 기능인들을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청년건축학교’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청년건축학교는 3D업종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건설인력의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체할 젊은 숙련공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구는 트리플렉스 건물(문래동3가 46) 지하공간인 연면적 189.02㎡를 리모델링해 ▲이론교육장 ▲실습장 ▲청년들이 취·창업 정보를 공유·소통할 수 있는 일자리카페 등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교육은 자격증 취득 연계과정으로 기술교육을 총 5개월 동안 주 5일 5시간씩 받게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건축 전문 강사 지도 아래 ▲도면파악 ▲재단방법 ▲도배지 재단 ▲타일시공 등 도배·장판과 타일·미장 실습형태로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면서 건축에 관심있는 만 18~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도배·장판과 타일·미장 과정별로 10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건축학교 운영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돌파구로 전문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확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스펙 쌓기가 아닌 건축분야 기술교육 전문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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