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연구소·대학등 5곳··· 상담·운동프로도 마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는 지역내 청소년미혼모(부)와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기관 5곳을 선정, 최근 약정을 맺고 수행기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총예산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미혼모(부)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2개 분야에서 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지역내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단체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단체로 ▲서울가톨릭상호문화센터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예술융합연구소 새론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오나학교 등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고 구는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말 약정을 체결했다.
청소년미혼모(부) 자립지원 사업은 이번에 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업단절 및 취업기회의 차별 등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며 자오나학교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 분야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건강증진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위기가정 전문상담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고자 하는 사업으로 서울가톨릭상호문화센터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건강증진사업은 가족뮤지컬 등을 통해 쉬운 한국어 습득과 신체·예술활동을 통해 가족갈등 및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를 정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행단체는 예술융합연구소 새론이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난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공모·선정된 것으로 상호문화교류의 장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선주민가정이 다양한 문화와 화합공존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마지막으로 위기가정 전문상담은 긴급위기가정에 전문상담을 연계해 안정적인 가정생활 유지 및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과 위기가정 전문상담은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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