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천 잠수교 허물고 새 교량 설치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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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5억 투입
이달중 착공해 12월 완공

▲ 세원교 조감도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동구동 한진그랑빌 뒤 동창마을과 남양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왕숙천 잠수교(세원교)가 준공된 지 34년이 경과돼 이를 철거하고 도시미관을 살린 새로운 교량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밀안전 진단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교량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35억원(도비 20억원·시비 15억원)을 확보하고 길이 228m, 너비 5m 규모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우기 때면 물에 잠겨 멀리 우회하는 주민불편과 교량에서 미끄럼 사고는 물론 침수사고 같은 위험요소가 감소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히 세원교(보행자 전용교)는 오는 2022년 준공예정인 구리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사노동과 인접하고 있고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다.

한편 세원교는 현재 안전의 문제로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교량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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