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8년 IoT 실증지역 조성 공모사업 선정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30 1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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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구청 행정서비스에 도입…
-여의한강공원 온라인 배달북 IoT 백미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8년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은 생활속에서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함으로써 소통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가운데 하나다.

구는 IoT 행정서비스를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이 안고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최종 선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다문화·외국인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IoT까지 행정서비스에 도입하면서 미래스마트 행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전단지를 대체할 수 있는 IoT 기술 기반 ‘온라인 배달 북(BOOK) 서비스’를 제안한 게 최종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키오스크(Kiosk)내 설치된 비콘(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통해 그 근처를 지나면 주변상점 음식 메뉴와 여의도 문화·역사정보와 공연·축제정보 등이 스마트폰에 나타나 음식 배달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해당 서비스 도입이 여의도 한강공원이 버려지는 전단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은 것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과 상인회 등의 민·관 협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공원내 미세먼지 정보를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환경IoT' ▲센서로 자전거 속도를 측정해 횡단보도 바닥에 위험을 알려주는 '보행자 안전IoT' 등의 IoT 행정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oT 행정서비스로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적용될 IoT 행정서비스는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과 협의 후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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