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포공항에 저시정경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6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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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항공편 잇단 회상 · 지연


▲ 26일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26일 전국을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외 항공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 또는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는 25일 오후 7시50분 낮은 가시거리(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이어졌다.


이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델타항공 항공기 1편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항공기 11편이 오사카·김포·제주 등으로 회항했다.


김포공항도 안개로 항공기 10여 편 운항이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10편과 도착하는 항공기 3편 등 모두 13편이 잇따라 지연됐다.


다만 오전 8시20분 김포공항에 내려진 저시정 경보는 모두 해제됐다고 공항 관계자는 전했다. 인천공항은 오전 11시를 전후해 시정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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