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초등학교에 가방안전덮개 보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6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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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초교 10곳 배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가 초등학교에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가방안전덮개’를 시범 보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차량통행속도가 높고, 대로 주변에 위치한 지역내 초등학교 10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오는 30일까지 해당 학교의 1263명을 대상으로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남교육청에서 시작한 이래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최초 시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가방안전덮개는 시인성이 좋은 형광색 덮개로 스쿨존내 속도제한을 알리는 ‘30’이란 숫자가 크게 적혀 있어 운전자들에게 스쿨존을 알리고, 서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수소재로 만들어져 교통사고가 많은 장마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구는 시범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방안전덮개의 착용법을 교육하고,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부터 가장안전덮개를 착용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구는 가방안전덮개가 기존에 운영 중인 옐로카펫과 워킹스쿨버스 등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작년 국토교통부의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지역이지만 최근 4년간 스쿨존에서 7건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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