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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25일 오전 용산구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25일 전날인 24일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한때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를 넘어서기도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강원 영서·충청·호남·영남·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이상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이미 앞서 전날인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25일에도 오전 10시 기준으로 PM-2.5 일평균 농도가 경기(106㎍/㎥)와 서울·충북(101㎍/㎥)에서 '매우 나쁨'(101㎍/㎥) 수준을 보였다.
전국에서 PM-2.5 수치가 가장 낮은 울산도 62㎍/㎥까지 기록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모든 곳의 PM-2.5 일평균 농도가 '나쁨' 이상 수준을 나타냈다.
1시간 농도 최고치는 울산(97㎍/㎥)·세종(87㎍/㎥)·제주(77㎍/㎥) 등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100㎍/㎥를 넘었다. 경기 안성 봉산동에서는 오전 6시께 171㎍/㎥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는 월요일인 26일 오전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모든 권역에서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다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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