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온돌’ 사업 12억 모금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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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체·주민 자발적으로 기부
▲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가 2017년 11월~2018년 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행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2억100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2017년 12월21일 일일모금 행사를 개최해 지역내 기업·단체 등 기부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자발적 기부 문화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구는 100만원 이상 기부 218건을 도이지모터스와 (주)홍성자료, (주)대진공무 등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 이상의 고액을 기탁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성원중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받았으며, 지역주민 중에는 전셋집으로 이사가게 된 기부로 전환해 전한 주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구는 이번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을 ‘사랑의열매 성동구 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7억4000만원 상당의 성품(김치·백미 등)은 기부 받는 즉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기부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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