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유일’ 스포츠클럽 예산 확보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9 15: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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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대한체육회 지원사업 선정··· 9억 지원받아
7월부터 배드민턴·축구·탁구·클라이밍등 5개 운영

▲ 지역스포츠클럽에 참여한 어린이반 축구교실(왼쪽)과 성인반 배드민턴교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18년 지역스포츠클럽 지원사업’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3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스포츠클럽사업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구는 해당 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서류심사(1차) ▲제안발표(2차) ▲대한체육회 관계자 및 전문평가위원 현지실사(3차)를 거친 바 있으며, 지난 12일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기점으로 도림유수지내 다목적 배드민턴 경기장(5월 개관 예정)을 스포츠클럽 거점시설로 지정하고 ▲배드민턴 ▲스포츠클라이밍 ▲인라인 스케이트 ▲축구 ▲탁구 등 총 5개의 운영종목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는 오는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은퇴선수 등의 우수 지도자를 고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체계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생활체육진흥사업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배드민턴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등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저소득·다문화·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생활체육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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