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강연··· 지역내 응급구조 사각지대 해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올해도 지역사회의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한 ‘부동산중개사무소 마을응급체계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해당사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월 둘·넷째주 수요일 오후 4~5시 구청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역내 부동산중개사무소 730곳의 종사자 1192명을 교육참여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심폐소생술(CPR) 서포터즈로 등록해 반경 300m 이내 또는 걸어서 3분 이내의 거리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 SNS로 정보를 제공받아 현장에서 ‘마을 응급구조사’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회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응급 상황 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안전사업장’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계6동 분회 45명, 지난달 7일에는 상계2동 분회 41명, 지난달 21일에는 상계10동 분회 37명 등 총 123명의 공인중개사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한편 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과 교사, 경찰, 경비원 등 주민과 직원 포함 총 3만795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은 구청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평일,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4시) ▲토요일, 매주 1회(오전 10시) ▲야간, 매월 2회(둘·넷째주 수요일 오후 7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사전 예약 후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3만8225명 확보, 심폐소생술 안전사업장 인증과 심폐소생술 지도자 27명 운영,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홍보 캠페인 등도 꾸준히 이어온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런 노력의 결과 구민들의 심폐소생술 중요성 인지도 및 시행률 상승으로 2016년 구청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11.4%로 전국 평균 생존율 7.6% 보다도 훨씬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2010년 노원구 심정지 환자 생존율 5.6%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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