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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효사랑 주치의가 지역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표창장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가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전은 200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가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진행돼온 정책 경연마당이다.
세부적으로 평가부문은 총 7개 부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교육·안전 포함) ▲문화관광 활성화 ▲농·축·수산 특산품 육성 ▲기업환경 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개선 등이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교육(융·복합 혁신 교육특구) ▲사회복지서비스 부문(효사랑 주치의) 등 총 3개 부문에 응모했다.
이 중 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75세 이상인 지역노인의 집을 직접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사랑 주치의사업으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이에 앞서 ‘서울시 행정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효사랑주치의팀은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팀이 75세 이상인 지역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측정 ▲질병관리 ▲우울제로 ▲치매안심 ▲의료복지 등 5가지의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돼 왔다.
특히 혈압·혈당검사와 정기 혈액검사를 통해 기초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방문 건강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악화 예방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병원 등 지역 111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비급여 진료비 20%를 지원하는 ‘성동형 의료복지 시스템’과 ‘고혈압·당뇨 등록 관리 사업’을 연계해 지역노인들의 의료비 부담과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효사랑주치의 사업은 시행 후 약 4개월간 75세 이상 노인 3710명의 건강관리를 도왔고, 4491건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75세 이상 지역노인 외에도 홀몸노인과 고시촌 등에서 혼자 사는 신중년이 우울증을 앓거나 건강을 방치하지 않도록 지역돌봄센터와 연계해 생활형 돌봄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에는 재가 장애인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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