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일본 노면전차 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5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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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노면전차 배치 이어 2번째 설치
올 하반기 6호선 화랑대역까지 운행

▲ 일본 히로시마 전철로부터 양도 받은 전차가 화랑대 철도공원에 배치되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난해 9월 일본 히로시마 전철로부터 무상 양도 받은 노면전차를 최근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본 히로시마 전철로부터 양도 받은 해당 전차 1대는 배편을 통해 서울로 이송됐다.

특히 해당 전차는 1950년대 제작 모델로, 과거 서울 도심에서 운행되던 전차와 같은 계열이며, 일본에서는 지금도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는 체코 (주)프라하 대중교통으로부터 노면전차 1대를 1500만원에 구매해 지난해 11월 화랑대 철도공원에 설치한 바 있다.

구는 올 하반기부터 해당 전차들을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화랑대 철도공원 700여m 구간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와 서울시는 공릉동 29-51번지 일대 (구)화랑대역 부지 4만462㎡에 철도공원을 조성해왔다.

현재 이곳에서는 ▲노면전차 운행 ▲철도건널목 설치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 공간 조성 ▲레일바이크 운영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이 마련 등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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