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병목구간' 김량대교 4차선→6차선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9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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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투입··· 연말까지 완공
기흥구 구갈교도 확장키로
주민 불편·정체 해소 기대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내의 대표적 병목구간으로 꼽히는 김량대교와 구갈교 등 교량 2곳의 확장공사가 올해 말 준공된다.

시는 총 13억원이 투입된 김량대교와 구갈교의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교량은 기형적인 도로구조와 연결도로에 비해 차선이 좁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곳이다.

김량대교 사거리 인근에 있는 처인구 김량장동 김량대교는 2008년 교량 한복판에 경전철 운동장·송담대 역사 교각이 세워지면서 도로가 S자형으로 변형되는 바람에 정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에따라 시는 2016년 1월부터 김량대교 85m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인도는 폭 1.5m에서 2.5m로 확장키로 했다.
국도 42호선 기흥구 상하동 어정삼거리 인근에 있는 구갈교는 6차선 도로 중간에 교량만 4차선으로 돼 있어 상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3월부터 구갈교 60m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고, 인도도 3m로 넓혀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현재 공정률 90%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로인 두 교량이 확장되면 운전자 불편이 개선되고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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