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축구단, 대전시장기 우승 영예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0 1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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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모르는 축구 열정... 전국 대회서 '우뚝'
4전 전승 기록 세워... 명실상부한 강팀 입증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여성축구단이 최근 열린 ‘제19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구는 지난 4·5일 열린 ‘2017 서울시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동작구와 성북구, 송파구를 연이어 격파, 10년 만에 여성축구교실 상위리그인 1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에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강팀’임을 입증했다.

구에 따르면 여성축구단은 대전광역시장기 전국 여성축구대회에 참가해 홈팀 이츠여성축구단을 2대0으로 이기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5년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우승을 차지한 이후 12년만에 이룬 일이다.

여성축구단은 앞서 2000년 창단 이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여성부장관기, 서울시장기 등 총 24회의 여성 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 10회, 준우승 7회, 3위 입상 6회 등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박종래 단장은 “2주 연속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강팀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땀방울을 쏟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마포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999년 6월 신문선과 함께하는 마포구 여성축구교실로 시작, 2000년 7월 신문선 씨의 제안으로 여성축구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2002년 월드컵 축구 붐을 조성하기 위해 창단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축구는 중년 여성들이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데 더없이 좋은 운동인 만큼 여성 생활스포츠로 계속 확산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운동하고 싶은 여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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