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全 거리청소차에 ‘후방카메라’ 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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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 직영 거리 청소차량 전체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후방카메라 설치는 최근 구 대행업체 청소차량이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망에 이른 사건이 발생한 데 따라 이런 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구는 지난 10월 38대의 거리 청소차량에 후방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전거리 청소차량에 대한 후방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카메라는 50만 화소의 고화질이다.

이에 따라 청소차량 운전자는 운전석에 설치된 7인치 이상 모니터를 통해 후진 시 차량 뒷면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청소차량은 적재함이 있는 중형이상 트럭으로, 후방카메라 설치 이전에는 후진 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 못 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후방카메라 도입을 통해 거리 청소차량 운전자가 차량 후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미화원 안전은 물론, 주민의 안전도 빈틈없이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거리 청소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점검은 물론, 환경미화원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행정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청소차량 후방카메라 설치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과 미화원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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