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성·보육정책평가서 '수상구' 발탁... 2억 확보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6 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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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화 일자리 창출·아동 학대 예방 교육 성과
여성·아동 친화도시로 '우뚝'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중 ‘여성·보육정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총 2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7년 연속 수상이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구가 여성·보육정책의 ‘으뜸 자치구’란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란 주제의 여성·보육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특화일자리 확충·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예방 등을 실시했다.

이 중 구는 여성 특화일자리 확대와 관련, 여성만의 강점을 살린 ▲결혼이민여성 민원실 통역사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 ▲다문화가족 출산플래너 등 여성 특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성 류주화 정책의 확산을 위해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높여 여성 대표성 확보에도 힘썼다.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관련,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12곳을 추가 개설했다.

아울러 공공청사 및 복지센터를 활용하거나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구는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예방과 관련, 지역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40회 이상 운영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한편 구는 앞서 진행해 온 여성·보육정책을 바탕으로 ‘다함께 만들고 다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등포구’란 비전 아래 여성·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여성과 어린이를 비롯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만족하는 여성보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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