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수로형 생태정화습지 오니 제거·모래 복토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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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산천 수로형 생태 정화습지의 오니(슬러지)를 제거하고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하상에 모래를 복토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니층을 제거하고 복토된 모래는 자연정수 필터로서 오염물질과 녹조의 휴면포자가 저장되지 않아 높은 인(P)이나 질소(N) 농도에도 녹조가 쉽게 형성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산 에코리움 일원에 위치한 이 정화습지(L=430m)는 2012년 조성 이후 오탁 물질의 자연 침전으로 생긴 진흙상태의 오니로 인해 미관상 하천수가 탁해 보이고 수중의 산소를 소비해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수로에 복토한 모래는 지난 하절기 집중호우시 오산천 금곡보 자연형여울에 퇴적된 모래를 이용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모래의 정화활동으로 인해 녹조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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