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층을 제거하고 복토된 모래는 자연정수 필터로서 오염물질과 녹조의 휴면포자가 저장되지 않아 높은 인(P)이나 질소(N) 농도에도 녹조가 쉽게 형성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산 에코리움 일원에 위치한 이 정화습지(L=430m)는 2012년 조성 이후 오탁 물질의 자연 침전으로 생긴 진흙상태의 오니로 인해 미관상 하천수가 탁해 보이고 수중의 산소를 소비해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수로에 복토한 모래는 지난 하절기 집중호우시 오산천 금곡보 자연형여울에 퇴적된 모래를 이용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모래의 정화활동으로 인해 녹조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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