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청사를 비롯해 학교(숭실대)와 공동주택(약수맨션), 그리고 복지관(청운노인복지센터)과 수험가(노량진 메가타워)에서 시설성격에 맞는 맞춤형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현장중심의 대응훈련으로 동작구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재난발생 시 주민들이 개인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일정은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날까지 이틀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훈련이 이어지고, 11월1~2일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훈련,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피훈련과 안전문화실천운동이 진행된다.
특히, 대형화재훈련은 숭실대학교 진리관(실험실)에서 화학실험 도중 유독가스 누출 및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설정해 시행되며, 구청·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 600여명이 참여하고, 장비 50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또한, 11월3일 훈련 마지막날에는 노량진 메가타워에서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피훈련도 실시된다.
노량진의 경우, 전국최대의 수험가로 수많은 학생들이 좁은 공간에 몰려 있어 화재, 지진 등 재난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구청과 유관기관이 나서 대규모 대피훈련을 마련한 것이다.
훈련기간,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는 문창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진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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