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실험실서 화학약품 폐기중 폭발사고… 5명 다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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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특수구조대원들이 화학보호복을 입고 사고가 난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실험실에서 화학반응으로 인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학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만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11분께 상지대학교 자연과학관 2층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으며 다친 학생 5명 중 3명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명은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얼굴 찰과상이나 물집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학생들은 실험실 내 비상샤워기를 이용해 상처 부위를 물로 씻어내는 등 응급처치했다.

소방당국은 실험을 마치고 화학약품인 염산과 질산을 폐기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반응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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