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6일 '반려견 놀이터' 개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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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놀이터 전경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반포근린공원에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터인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26일 개장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반려견 놀이터는 서초구에서 최초로 설치된 곳으로,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계단오르기 ▲원형통과하기 ▲장애물피하기 등의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배변봉투가 달린 배변함, 주민휴식공간인 야외테이블 등을 갖춘 총 660㎡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견 놀이터 둘레에는 울타리를 쳐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반려견간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키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이용공간을 분리해 조성했다.

특히 광견병, 개홍역 등의 전염병 전파방지를 위해 사전 동물등록돼 내·외장형 칩이나 목걸이 등의 인식표를 부착한 반려견만이 주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반포근린공원내 기존 녹지와 공원시설 훼손없이 최소한의 필요시설만 설치·조성함으로써 ▲반려견 동반 이용주민의 편의 ▲동물복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주민만족도까지 잡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며, 동절기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휴장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춰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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