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3일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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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무료 운영
▲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3일부터 성내천 물놀이장을 조기개장한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20여만명이 찾을 정도로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160m 길이에 3~5m 폭의 항아리 모양의 도심 속 대표적인 물놀이장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30~80cm의 수심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앞의 기존 징검다리를 없애고 목교 형태의 보행교량 2개를 설치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물이 묻은 채로 징검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폭 3m의 넓은 보행교량으로 대체해 이러한 걱정을 덜고 접근성도 높였다.

이밖에도 물놀이장에는 벽천분수, 그늘막,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개장 전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개장 이후에도 수질과 시설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주 1회 보건소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통과한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하며, 매일 개장 전·후로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수조를 청소하고 오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전요원 7명과 간호조무사 1명을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하며, 응급처치를 위한 비상구급키트와 어린이 신체구조에 맞는 튜브 등을 비치한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오는 8월31일까지(공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단, 태풍이나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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