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2단계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주차장 이용률 개선 및 교통소통 원할 기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완료한 1단계 사업의 효과분석을 보면, 시내 평균 통행속도 는 평일 16.9%, 휴일 24.4%가 증가했으며, 주변도로 교통량은 평일 6.9%, 휴일 16.8%로 감소했다.
시는 2015년 국비 6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12억8000만원을 투입해 인천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월미도, 문화예술회관, 소래포구, 계양역 등 40개 주차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주차정보시스템 구축(1단계)사업을 완료했다. 2016년 7월8일부터는 내비게이션, 앱, 인터넷에 주차장의 주차가능면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2단계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한 2017년 지능형 교통(ITS)분야에 공모해 국토교통부 사업평가에서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2년 연속 1위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75곳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확대 구축사업은 이달 안으로 사업을 발주해 오는 2018년 4월 완료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2018년 6~7월부터 총 215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019~2023년(3단계)까지 약 500곳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완료한 40개 주차장에 대한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비게이션 ‘U내비’와 모바일 앱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대수(135만대)의 폭증에 따른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도로증가율(연 2.32%) 및 차량증가율(연 7.93%)을 고려하면 주차장 확보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전통시장, 상가주변, 주택가 및 혼잡지역에 대한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물리적인 주차장 확보정책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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