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정병원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8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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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외부 전경
(인천=문찬식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인천시 계양구 소재)이 인천병무지청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병무청은 과거 일반병원의 허위 진단서 발급 등으로 면제 처분을 받는 등 병무부조리가 발생됨에 따라 병역면탈 예방과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정병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79개의 병원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있으며 인천병무지청 관할에는 이번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추가 선정, 총 21개 병원(인천 10, 부천 4, 광명 1, 안산 3, 김포 1, 시흥 2)을 관리하고 있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에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으로 병역의무자의 수, 교통상의 거리 및 병원의 시설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지정병원의 위치, 진료과목 등 병원정보를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다만 병무청 지정병원 외 일반병원에서도 6월 이상 통원치료나 1월 이상 입원이나 수술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해 병역처분에 참조하도록 할 수 있다.

올해 인천병무지청의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1998년 출생자와 그 이전 출생자 중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3만4천여 명, 질병악화 등의 사유로 재 신체검사를 받을 대상자까지 포함해 연간 3만 7천여명에 이른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기존에 병무청 지정병원이 없는 인천 계양구에 3월2일 개원한 종합 병원으로 병원규모, 진료과목, 기본 의료장비 보유내역 및 상근 전문의 충족률 등 지정병원 선정 요건 검토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인천병무지청은 지역 내 지정병원과 연 1회 이상 업무 간담회를 통해 진단서 발급과정 및 조작방지 대책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지정병원의 책임 및 역할을 강화하는 등 소통 확대로 병역면탈 예방 노력을 위한 지정병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신규 지정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계양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이 병무용진단서 발급 등 더욱 편리하게 병무청 지정병원을 이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역처분의 공정성 제고와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지정병원 선정 및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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