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7일 방이사장서 ‘문전성시’ 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4 15:19: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능나눔과 전통시장의 만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방이시장에서 ‘자원봉사 문전성시(門前成市)’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방이시장(백제고분로 48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장 내 상인들의 재능나눔 부스 13개와 자원봉사단체가 운영하는 체험코너 12개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이시장에서 30여년간 과일을 팔아 온 과일가게 주인이 과일의 효능, 좋은 과일 고르기, 계절별 맛있는 과일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정육점 주인은 고기 전문가로서 고기부위 명칭 맞추기, 맛있는 조리법에 대해 알려주는 등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또 ▲시력을 무료로 측정해 주거나 ▲스마트폰 활용법 ▲이·미용 체험 ▲정리수납 비법전수 ▲나눔먹거리 부스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생활의 지혜와 알찬 정보도 공유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단체에서는 ▲꿈시계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뜨개 ▲수화 배우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받는 스탬프 수에 따라 팥빙수나 방이시장에서 당일 사용가능한 상품교환권 등도 지급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상인들이 쌓아온 전문지식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이 행사는 전통시장과 주민의 상생을 이루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이시장은 현재 135개의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30년의 전통의 골목형 종합시장으로, 주변에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잠실역 등이 있어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