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원경희 여주시장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추진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2 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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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도의회가 4대강 사업과 관련, 원경희 경기 여주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재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2) 등 도의원 16명은 ‘여주시장 직권남용 고발의 건’을 13~27일 열리는 제320회 정례회에 상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건은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심의됐으나 여주지역 출신 도의원의 반발 등으로 처리가 보류된 바 있다.

이 의원 등은 “여주시장이 4대강 사업 준설토를 여주시 일대 농지에 적치해 왔는데 4대강 사업이라는 주목적 사업이 끝나 적치 기간 연장을 할 수 없음에도 작년 말 적치 허가 기간이 만료되자 2036년 말까지 새로운 허가를 발급, 농지의 타 용도 사용허가권자 지위를 남용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적치 기간이 끝났으면 준설토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농지를 원상회복해야 한다”며 “원상복구가 여의치 않다면 중앙정부, 경기도와 함께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데 여주시는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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