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국악로 국악 대축제 ‘삼락풍류’ 20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6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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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0일 오후 1~5시 창덕궁 돈화문 앞 삼거리 특설무대에서 2017 국악로 국악 대축제 ‘삼락풍류(三樂風流)’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歌(가) 노래를 즐기고>, <舞(무) 춤을 즐기고>, <樂(악) 악기를 즐기는> ‘삼락풍류(三樂風流)’라는 주제로 크게 ▲식전공연 ▲본공연 ▲관람객·외국인 대상 체험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로에서 국악을 배우는 동호인 14팀 ▲국악계의 대표 국악팀이 함께 전통 국악공연을 펼치며,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 종로궁중무용협회, 김뻑국예술단, 정명숙전통춤예술단 등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오후 1~3시 진행되는 식전공연에서는 ▲줄타기 ▲민요 ▲농악 ▲풍물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3~5시 ▲비나리(무사평안을 기원하는 공연) ▲송서율창(성현들의 명서를 노래에 얹어 부름) ▲가야금 병창 ▲시나위 ▲판소리 ▲경기민요 ▲퓨전공연(태평소 연주와 모듬북 연주가 두드러지는 퓨전 국악곡) ▲사물놀이 등의 본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관람객·외국인 대상 체험행사에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해보는 ▲전통놀이체험 부스와 함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한복체험 부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새벽~오후 8시까지 국악로 돈화문 앞에서부터 묘동사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종로에서 국악을 배우고 있는 많은 국악 동호인과, 국악로에서 우리 전통을 보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국악인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국악로를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 길을 걸으며 우리 전통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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