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도진 축제 19일 개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5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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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대장 축성행렬·화도진 성곽쌓기 체험 등 역사 프로그램 다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19~20일 개최되는 '제28회 화도진 축제'를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화도진 축제는 인천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화도진! 떠오르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동인천역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는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화도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화도진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2.5km 구간의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한미수교 1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화도진 성곽 쌓기 체험’ 등의 다양한 역사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기존에 간략하게 진행되던 ‘교지하사식’을 검무공연, 화포시연, 의장대 사열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콘텐츠로 재탄생시켜 메인 행사장인 동인천역북광장내 환경전광판 앞 특설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에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동구관광콘텐츠체험관’과 하와이·괌 등 해외 유명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트롤리 버스’를 도입한 ‘동구관광투어’, 다양한 분위기·색다른 맛을 연출하는 푸드트럭존 등 새롭게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인 오는 19일, 브라스밴드와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전통유랑극인 ‘남사당놀이’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후 8시30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되는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장윤정·홍진영·노사연·윤태규씨와 그룹 윙크 등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가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둘째날인 오는 20일에는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및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필두로, 인천 전역의 학생들이 참여한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어지며, 오후 7시부터는 둘째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구민노래자랑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구민노래자랑에서는 첫째날 특집공개방송에 이어 박상철·김용임씨 등 유명가수의 초청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과 ‘조선마을체험존’ 등 체험행사, 동구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먹거리장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인천역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전역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가정의 달에 동인천역북광장과 화도진공원을 방문해 전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군영축제로 떠오르는 제28회 화도진 축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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